KAI 고성공장, 고성군민 우선 채용 예정

오는 2023년까지 총 413명 근로자 근무 예정

  • 입력 2020.03.26 18:39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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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KAI 고성공장 신규 근로자 채용계획을 밝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KAI 고성공장 신축은 군 주요현안으로 고성군에서 항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장기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해 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KAI 고성공장은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조성 중인 이당일반산업단지내에 신축돼 협력업체(피앤엘, 켄코아, 대화항공, 하이즈항공)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13명의 근로자가 근무 예정이며 올해 4월부터 274명의 신규 근로자를 단계별로 채용공고 할 계획이다.

 채용자격 요건은 고졸이상이며 우대사항은 고성군 거주자, 항공기 정비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년층 및 채용예정자교육(항공기 기체 부품 조립과정) 이수자이나, 협력업체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으며 채용예정자교육(항공기 기체 부품 조립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30일 모집공고 예정이며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교육(5주 196시간)예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군 거주자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KAI 고성공장 협력업체와 상생해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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