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미세먼지·오존 신호등 추가 설치

마을 시민 건강권 확보 ‘기대’

  • 입력 2020.04.07 17:09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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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에서 미세먼지·오존 신호등 총 2개소를 추가 설치,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한다.
▲ 거제시에서 미세먼지·오존 신호등 총 2개소를 추가 설치,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한다.

 거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총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은 지난해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아주터널 아주동 출구 방면에 설치·운영 중이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되면서 현재는 총 4개소이다.

 대기오염측정소(아주동 주민센터)의 데이터를 전송받아 실시간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파랑·초록·노랑·빨강 등의 알기 쉬운 색상으로 표출하면서 마을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계획’에 따라서 대기오염측정소 1개소를 추가할 예정으로, 위치는 고현동 소재의 시청 옥상이다.

 대기오염측정망이 신설되면 고현·장평동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 자료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대기오염 예경보제 문자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에 ‘에어코리아(우리동네대기정보)어플’을 설치하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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