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6·25 참전기념탑 관계자 위문

  • 입력 2020.04.07 17:4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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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양호 충혼탑 부지 내 건립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기념탑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참전기념탑 조성 사업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공헌·희생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심과 평화수호 의지를 계승하고자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9.5m 높이의 주탑과 참전자 명비, 군인 조형물로 구성된 참전기념탑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탑을 둘러싸고 있는 참전자 명비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했던 3304명 유공자들의 고귀한 이름을 새겨 나라사랑과 평화수호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태극 문양으로 표현했다.

 또한 3기의 군인 조형상은 6·25전쟁과 월남전쟁에서 활약했던 용사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조규일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후대에도 그 숭고한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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