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 입력 2020.04.07 19:08
  • 기자명 /이재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지회장 김행일·이하 지회)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였다고 7일 밝혔다.

 지회는 관내 희망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이달 월정 수당 중의 일부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받는 데에 동의했다.

 이후 이·통장 총 241명이 동참하면서 총 6000여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수당 전액을 상품권으로 구매한 이·통장이 다수 있고, 이·통장 전체가 참여한 면·동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돕는 등 시민들과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이·통장님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서 선뜻 나서주신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행일 지회장은 “우리 이·통장들도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