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어려움에 처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7일 체결된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총 1억원을 지급한다.
협력에 따라서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을 홍보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 기업 정보를 제공하면서 우수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에 ‘경남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다양한 기획행사로 각종 우수상품들을 홍보하고, 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구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체결됐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입점 희망기업을 조사한 후 27일부터 1차 프로모션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