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과학·교육·관광 1번지 ‘첫발’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동시 개관해 ‘눈길’
기존 문화관광지 인프라 연계 시너지 기대
승인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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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이 21일 동시 개관했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21일 오후 2시,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광장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종석 기상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계 행성·외계 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의 과학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4층, 건축연면적 6243㎡ 규모로 관측실, 체투영관, 전시·체험실, 교육실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천문 관측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위치에 개관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68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상예보관 직업 체험 등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초대형 토네이도, 전향력 체험 등 기후·기상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개관은 인근 ‘영남루,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일동 해천테마거리 및 밀양아리랑 전통시장’ 등의 기존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 융합해 밀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개관으로 이곳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교육·체험 관광지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 부지사는 개관식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과학문화 확산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남도민들이 기상과 우주천체를 비롯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1일 4회, 1회 당 30명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공간과 천체투영관만 개방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람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백진국기자  pressjk@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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