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오는 6월 개장

  • 입력 2020.05.27 18:40
  • 기자명 /이현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은 오는 6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을 연기했던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 등을 갖춘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는 당초 지난 3월말께 개장키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개장을 연기했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대봉스카이랜드와 원산지구 대봉캠핑랜드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지다.

 2013년 경남도가 모노레일이 들어있는 불로장생 산삼휴양밸리사업을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으로 확정하면서 본격화 했다.

 이 곳에는 국내 최장(3.93km)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집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 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봉산 정상까지를 잇는 모노레일을 춘하추동, 4계절의 산림절경을 산 정상 해발 1200고지에서 파노라마처럼 감상할수 있다.
 모노레일은 왕복, 어른 기준 1만2000원, 짚라인은 4만6000원(모노레일 편도 포함)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함양대봉산 휴양밸리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봉산은 암벽등반, MTB, 패러글라이등 산악레포츠와 산삼 콤플렉스 시설이 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 휴양밸리는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대봉산 자연경관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휴양밸리가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