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에서는 지난달 29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보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진북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서는 면적 총 400㎡의 노후화된 인조잔디를 철거하면서 두께 55mm의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차양막과 안내판 등의 부대시설도 정비했다.
지난 2003년 조성된 진북 지산숲 내에 위치한 진북게이트볼장은 자연과 함께 어울리면서 게이트볼 운동을 할 수 있어 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이용에도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미숙 구 문화위생과장은 “연한이 오래된 인조잔디와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이용 만족도 향상과 우리 면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