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문화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연초에 개최하려 했던 임시총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뤄졌으며,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운영규정 개정, 함양연암문화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서춘수 군수는 “역량을 발휘해 군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전국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알찬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송경영(72) 신임 위원장은 “올해 함양연암문화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경험을 살려 내실있는 행사를 만들겠다.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조와 군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