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동, 어린이집 원아와 갈마천 EM흙공 던져

  • 입력 2020.06.04 16:4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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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근희)는 4일 어린이집 원아 및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원이 참여해 가포고등학교 맞은편 갈마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갈파래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사봉경 주민자치위원장 및 정병채 통장협의회장 주관으로 60여 명의 단체원 및 어린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EM흙공 500개를 던지고 EM발효액(500㎖) 500병을 하천에 투하했다. 또한 전 자생단체원들은 갈파래 0.5t을 수거하고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0.3t을 주웠다.

 가포어린이집 원아들은 유익한 미생물군이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선생님으로부터 설명 들으며 이번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윤근희 가포동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공원 등 자연을 찾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3월 20일 가포터널이 개통되면서 최근 갈마천을 따라 조성된 가포소공원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 시기에 마을에 애정을 갖고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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