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 웅천도요지전시관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공휴일에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관했던 도자기 체험공방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자기 체험은 물레를 이용해 웅천도요지 출토 유물인 백자, 분청사기 등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도자기에 체험자가 직접 백토와 색화장토를 이용해 원하는 모양의 색칠과 장식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완성된 도자기는 가정에서 식기로 사용하면 된다.
시는 웅천도요지의 역사와 출토유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도자기 체험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놀토에 즐기자! 토요 도자 체험’은 1일 3회 운영되며 1회당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2팀이며 1팀 최대인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