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병관·이하 산청 꿈드림)가 태권도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태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산청 꿈드림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4곳이 선정됐으며, 사범 파견과 용품(도복·교육기자재)은 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청소년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주 1회 2시간씩 15회 운영되고 있다.
▲태권도의 기본기술과 ▲품새 ▲격파 등을 교육하면서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드림 관계자는“이번 태권도 교실이 우리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