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 14일 마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황철곤 마산시장과 문동성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시 독거노인 u-헬스사업’협찬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 앞서 황시장은 “경남은행의 참여로 더 많은 마산시민에게 더 좋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문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써 소외된 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은행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시가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u-헬스사업은 독거노인 200명, 만성질환자 200명, 거동부자유자 50명, 일반주민 1000명 등 모두 1천4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복지정보통신 인프라구축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센서를 통한 독거노인의 독거사 방지, 혈압·혈당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복지사업으로 추진 성과로 중앙정부 평가결과 2007년 최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경남은행의 참여로 시는 내년 6월까지 독거노인 500명, 일반시민 10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건강 측정장비 및 서비스개선으로 양질의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