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한국증권선물 ‘한국시장 투자설명회’

  • 입력 2008.11.17 00:00
  • 기자명 김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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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공동으로 17~18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한국시장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광우 위원장은 이번 뉴욕 IR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정환 이사장도 한국 증권시장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18일 오전 티모시 가이드너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총재를 만나 양국의 금융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신용평가사인 S&P 회장과 MSCI 회장, 씨티은행장 등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IR행사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KT&G 등 FTSE 선진지수 편입대상 국내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해외투자자와의 1대 1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IR은 최근의 금융불안 상황에서도 FTSE 선진지수 편입 확정, 글로벌 다우지수 선진시장 포함 등 잇단 호재를 보이고 있는 한국 증시의 우수성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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