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추가로 건립 호박 고추 등 과채류 공동선별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시는 1999년 문산농협 산지유통센터개장을 시작으로 2005년 진주단감농협에 이어 3번째로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됐다.
그동안 생산되는 과채류 대부분 개별농가에서 선별 출하해 오면서 속박이는 물론 신선도와 청결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식으로 동부농협을 통해 출하하는 농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게 됐으며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공동출하 시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우위를 확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박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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