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딩기요트·윈드서핑 등 ‘다양’

  • 입력 2020.07.02 18:5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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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고성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일부터 고성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 1일부터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당항만에 위치한 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요트앤스쿨)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해양레저 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우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딩기요트 및 윈드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마을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라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쳐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해양관광산업에 활기를 넣을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는 ▲크루즈 요트와 ▲딩기요트 ▲카약 ▲윈드서핑 ▲패들보드 등 총 90대의 장비를 갖춰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2~4시간 코스의 요트체험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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