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볼링장, ‘문화체육 핫 플레이스’ 인기 만점

저렴한 요금·최신 시설 ‘호응’
여가활동·친목 도모 공간 마련

  • 입력 2020.07.06 16:46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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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개장한 함양군볼링장이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체육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지난달 23일 개장한 함양군볼링장이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체육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장한 함양군볼링장이 현재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체육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볼링장 개장 이후 8일간 운영된 실적을 보면 총 이용객은 847명으로, 하루 평균 106명이 볼링장을 찾았다.

 게임료 610만3000원과 대회료 등의 기타 수입 177만9000원 등 총 788만2000원의 이용료를 징수함에 따라 군의 세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요금이 저렴하고 최신 시설로 갖춰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가족과 직장,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낮 시간대에는 노년층과 장애인 단체 등이 많이 이용하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다 철저한 소독 등의 방역과 함께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이후 출입을 허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볼링장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자 ‘고객 소리함’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진된 자판기 설치와 볼링숍 운영 등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운영자를 모집 중이다.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볼링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12개 레인규모의 군볼링장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화~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요금은 ▲일반 2500원 ▲학생·군인 2000원 ▲어린이·노인 15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1250원이고, 볼링화 대여료는 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볼링장의 개장을 통해서 동호회원들은 물론, 우리 군민들의 친목 도모의 장이 열려 코로나19로 움츠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볼링장이 활성화되면서 생활체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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