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850명을 모집한다.
취약계층 및 실직자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면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총 111개의 사업이 8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다만 정부 직접일자리 중복참여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 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정부 직접일자리 반복참여자는 우선 선발에 제한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고정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역대 최대 인원을 모집하는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