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20개 클럽서 총 200여 명 참여

  • 입력 2020.07.09 16:23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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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스포츠파크 야외게이트볼장에서 ‘제19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대회 현장의 모습.
▲ 거창군이 스포츠파크 야외게이트볼장에서 ‘제19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대회 현장의 모습.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스포츠파크 야외게이트볼장에서 ‘제19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군게이트볼협회(회장 신주범)가 주관하고, 군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클럽 총 200여 명의 선수·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총 28팀이 각 3팀씩 9조로 나눠서 예선 리그전을 치른 다음, 조별 2팀이 본선 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거창읍 대동리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준우승에는 가조팀 ▲3위는 거창읍 대평리팀과 ▲곰두리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구인모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계절과 기후에 상관없이 마음 놓고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신원면과 주상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위천·남하·월천권역 게이트볼장도 올해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현재 인프라 구축 및 시설의 개선·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가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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