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횡천보건지소·위태보건진료소·묵계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주 1회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전문강사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은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9년도부터 노인교구를 활용한 치매관리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추가교육을 받았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노인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 활동과 통합적 인지건강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해 실습위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직원들의 참여로 지역 치매관련 전문강사 부족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한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사업추진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보건기관 접근성이 좋아 주민 참여율도 매우 높다.
특히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의 치매예방 활동 동참으로 보건기관은 치매검진부터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각 지역의 치매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