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가격 지지 앞장

  • 입력 2020.07.09 18:3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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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이 지난 8일 밀양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2020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남농협이 지난 8일 밀양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2020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지난 8일 밀양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회장 무안농협 박위규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매식집하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인이 시간과 함께 운송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또한 경매식집하장의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을 형성하는 데에 영향을 주는 등 현재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농가 지도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을 유치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현장에서 경남농협 김정규 경제부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인 경매식집하장의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 지지와 농가소득 증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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