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도핑 방지 통합교육’ 열려

학생선수·지도자 등 60명 참여

  • 입력 2020.07.26 18:08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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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교육지원청이 관내 창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렴한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 및 도핑방지, 청렴교육 등의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 거창교육지원청이 관내 창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렴한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 및 도핑방지, 청렴교육 등의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관내 창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거창·산청·함양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선수들과 감독교사, 운동부 지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 및 도핑방지, 청렴교육 등 통합교육’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정현 교육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 인권존중을 위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해서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파견 전문강사의 ▲도핑방지 교육과 함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전문강사인 임채범·정회택 강사의 ▲학생 선수와 운동부 지도자를 위한 스포츠인권 ▲(성)폭력 방지교육이 2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경남도교육청 김득수 장학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 선수·운동부 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근 일어난 체육계의 불미스러운 일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산청·함양교육지원청의 학교운동부 소속 선수들과 운동부 지도자 등 60여 명은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선수들의 인권의식과 도핑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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