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소규모 기업 근무환경개선’ 참가업체 선정 심의
활동 지원·매출증대 도모…선순환 구조 구축 최선

  • 입력 2020.07.27 18:5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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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진주시가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현장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7일 진주시가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현장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7일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업활동지원위원회는 시의회와 기업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금융기관, 대학교수, 기업인 등 지역경제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을 위촉해 기업활동 지원과 애로사항을 해소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첫 활동으로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청년고용을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참가업체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올해 신규로 시행된 해당 사업은 시가 2억원의 총예산으로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 된 시설물을 개선, 작업공간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작업공간의 ▲바닥과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 등의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휴게실 등의 신축이나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차로 신청을 받아 12개 업체에게 총 1억6300만원을 제공했으며, 이번에 2차 신청을 받은 2개 업체를 대상으로도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위촉위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시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우수인력들은 관내 기업에 자리를 잡아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이익이 다시 지역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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