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자원 교환 봉사실적 인정 종료

정부·교육청 권고로 이달까지만

  • 입력 2020.08.05 15:13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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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교육청의 권고 따라 폐자원 교환행사의 봉사실적 인정을 오는 8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폐자원 교환행사는 폐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물품(종량제봉투, 새 건전지)이나 봉사실적으로 교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독려하는 행사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청소행정과를 시민들이 방문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행안부와 경남도교육청은 단순히 수집한 재활용품을 봉사실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통보, 시는 폐자원 교환 봉사실적을 이달까지만 진행키로 했다.

 예정에 없던 봉사실적 교환행사 종료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없도록 시는 각 학교와 유관기관에 봉사실적 교환행사 종료 예정을 통보했으며 시청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폐자원 교환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폐자원 교환 봉사실적 부여가 종료되더라도 물품 교환행사는 지속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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