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안스님 자연밥상’ MBC경남 방영

10월 말까지 조리과정 등 안내

  • 입력 2020.08.05 18:42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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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경남은 오는 10월 말까지 교양 프로그램 ‘진짜배기’에서 산청군 금서면 소재의 금수암에서 만드는 전통사찰음식을 방영한다.
▲ MBC경남은 오는 10월 말까지 교양 프로그램 ‘진짜배기’에서 산청군 금서면 소재의 금수암에서 만드는 전통사찰음식을 방영한다.

 사찰음식 명장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밥상 이야기’가 방송으로 소개된다.

 MBC경남은 자연산 약초와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 ‘진짜배기’를 통해 산청군 금서면 소재의 금수암에서 만드는 전통사찰음식을 방영한다.

 금수암 주지 스님인 대안스님은 방송으로 전통사찰음식을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안내한다.

 특히, 청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금수암으로 초청해 음식을 다 함께 나누면서 각 세대가 가진 고민과 걱정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10~8시 방영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전파를 탄다.

 대안스님은 지난해 사찰음식 전승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됐다.

 금당사찰음식연구원 이사장으로서 출가 당시 해인사에서 야채를 관리하는 채공 소임을 맡으며 사찰음식과 연을 맺었다.

 방송과 전시, 교육 등을 통해서 사찰음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열두 달 절집밥상 1·2’과 같은 저술 활동으로 사찰음식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랍 30년 이상의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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