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시아 시장개척 나선다

중기 수출저변 확대 위해 태국 등 3개국 방문

  • 입력 2008.11.20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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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시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저변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한 창원시 아시아시장개척단이 지난 18일 장도에 올랐다.

아시아시장개척단은 지역중견 7개 업체가 오는 26일까지 7박 9일간 태국(방콕), 베트남(호치민), 캄보디아(프롬펜)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새로운 시장개척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이는 것은 물론 경제 관련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기술교류 상담을 하고 품목별 시장조사도 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국내공업도시의 요람답게 사전 현지 시장성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위딘 권동현 대표이사, (주)하나금속 김정배 대표이사, 동환산업(주) 고동환 대표이사, (주)비티엑스 배종갑 대표이사, (주)동산테크 심현석 대표이사, (주)미소 박영식 대표이사, (주)영동테크 윤찬헌 대표이사 등이다.

이번에 참여업체들은 중장비용 에어컨 히터, 초경절삭공구, 알루미늄 주물, 특수 밸브류, 알루미늄 합금주물, 의료용 자기 발생기, 기어펌프, 페달밸트, 수처리장치, 절삭유청정장치 등 다양한 품목의 생산업체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KOTRA 경남TF팀 및 현지무역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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