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충남아산 확진자 다녀간 식당 폐쇄

충남아산 24번 확진자 방문, 식당 직원 음성 판정 18일까지 임시폐쇄

  • 입력 2020.08.11 11:14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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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충남아산 24번 확진자가 다녀간 삼동면 소재 우리식당 직원 등 5명에 대한 코로나 19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식당은 임시 폐쇄하고 직원 등 5명에 대해서는 15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남해군 보건소에 따르면 동료 3명과 업무 차 남해를 방문한 충남아산 24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오후 우리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고 숙소가 있는 거제도로 향했다.

 또 이들은 남해에서 대부분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기 때문에 우리식당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 보건소는 충남아산 24번 환자가 다녀간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남해군 삼동면 우리식당을 이용한 방문자들의 파악과 함께 동 시간 때 해당식당을 이용한 방문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행히 충남아산 24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해당 식당과 직원 등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임시 폐쇄와 자가 격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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