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조소앙 삼균주의 토크콘서트 개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방향 제시

  • 입력 2020.08.11 18:24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인래)와 비영리단체 청년상생포럼(대표 이재환)은 12일 오후 7시 창원시 사파동 카페 ‘문호(창원 성산구 비음로3)’에서 광복 75주년 맞아 토크 콘서트 ‘청년과 독립운동가 ‘조소앙’의 삼균주의’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청년상생포럼의 업무협약체결, 조인래 이사장, 이재환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대한민국 건국강령으로 채택돼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간의 완전한 균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치적·경제적·교육적 균등 실현을 주창한 이념이다. 

 이번 행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청년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만남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살려 통일과 평화의 길을 밝히고,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국가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조인래 조소앙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조소앙 선생의 본관은 함안으로 경남에서의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는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 진정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환 청년상생포럼 대표는 “격차로 인한 갈등의 시대에 균등한 사회를 통해 화합을 목표했던 조소앙 선생과의 만남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50명에게 책 ‘조소앙의 삼균주의’를 무료로 배포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