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전문기술 초급반 교육’ 열려…호응

20명 참여…제과 총 4종 제작

  • 입력 2020.08.11 18:35
  • 기자명 /김감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제과 전문기술 초급반 교육’을 마련, 사진에서 교육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제과 전문기술 초급반 교육’을 마련, 사진에서 교육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마을 군민들의 창업능력을 배양하면서 식생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과 전문기술 초급반 교육’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이연옥 강사(장유요리제과전문학원장)를 초빙해 제과 기초이론 설명과 시연 후 실습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4일 동안 ▲멥쌀스펀지케이크 ▲붓세 ▲앙금페이스트리 ▲자보르 총 4종의 제과를 만들었다.

 특히, 재료 배분부터 오븐에 넣어서 굽는 과정까지 전반적인 제과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했고, 이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수업의 횟수가 4회로 단축돼서 아쉬웠지만, 강사님의 보다 상세한 이론과 시연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은정 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앞으로 개설될 교육에 꼭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더욱더 다양하고 수준 있는 교육을 열어 능력을 배양하고,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