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교육 개강

  • 입력 2020.08.12 17:16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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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0일 귀농인들의 수익창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군귀농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 첫날 교육은 ‘귀농창업의 이해’,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 ‘귀농 창업의 마케팅과 전략’으로 시작됐다.

 교육생들은 가공반 7명, 체험반 10명으로 총 17명이 참여하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분야와 체험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단순판매에 그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전문적인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의 새로운 점은 이론교육과 함께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해 귀농인들의 농가에 직접 적용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농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인력육성담당은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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