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범한퓨어셀과 맞손…국내외 융복합 사업 등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반 확대·수소경제 선도 ‘최선’

  • 입력 2020.08.12 18:56
  • 기자명 /김범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1일 창원시 소재의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왼쪽)와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가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영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 11일 창원시 소재의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왼쪽)와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가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영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11일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과 함께 창원시 소재의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경제 활성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창원시의 ‘2040 수소정책 비전’에 발맞춰 연료전지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범한퓨얼셀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군‘수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건물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등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경남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소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자 관련된 핵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창립 30주년에 즈음해서 미래의 지속가능 성장에는 수소경제가 핵심임을 거듭 강조, 기존의 PEMFC를 포함하며 향후 SOFC에 대한 기술 개발도 진행하는 중이다.

 이에 경남에너지는 경남 대표 향토기업에 걸맞게 도내 기반의 범한퓨얼셀과 동반 성장하도록 수소연료전지의 보급뿐만 아니라 범한에서 올해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사업’과도 향후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연계 고리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국내외 융복합 사업과 ▲건물·주택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을 통해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경남에너지는 ▲연료전지 보급을, 범한퓨얼셀은 ▲연료전지 생산 및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회 대표는 “앞으로 연료전지 보급 및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