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진행

  • 입력 2020.08.13 16:31
  • 수정 2020.08.13 16:33
  • 기자명 /이민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 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시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보건사업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생산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한 후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서 대상자에게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매일 조사 이전 건강상태 확인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 두기 등을 지켜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해서 방문한다.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과 함께 올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을 포함한 총 18개 영역 142개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의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행의 근거로, 코로나19 관련 결과는 국가 방역대책에 주요한 자료로 활용되니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