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학교법인은 지방체육 육성과 진흥을 위해서 ‘체육진흥단(단장 안병오 사회체육학과 교수)’을 발족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수시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기존의 ▲축구(남) ▲펜싱(에페, 사브르, 플뢰레) ▲배드민턴 ▲정구 ▲육상 ▲볼링과 함께 2021학년도부터는 ▲축구(여)와 ▲유도 팀을 창단한다.
또한 기존 사회체육학과에 경기지도학과와 스포츠재활운동학과를 신설해 궁극적으로 특성화된 체육전문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은 지방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서 시·도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갖추고, 초중고대로 이어지는 연계 육성을 구축해 우수선수 발굴과 국가대표급 선수 육성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본교 체육대학과 연계해 빅데이터와 ICT 등을 활용한 연구를 펼쳐 프로그램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체육영재들을 양성하는 창구로 활용한다.
체육진흥단 안병오 교수는 “앞으로 우리 한국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체육 영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시·도민의 체위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