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공체육시설 휴관합니다”

  • 입력 2020.08.23 17:5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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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임시휴관한다.
▲ 진주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임시휴관한다.

 진주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임시휴관한다.

 대상은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과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 총 5개소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휴관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여 명에 육박하고, 이외 지역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2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우리 시 역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2주간 임시휴관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줌바·태보·스피닝 등의 실내 집단운동시설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서 운영 중단명령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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