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실외 체육시설도 임시 휴관 돌입

안내문 부착·안내문자 등 발송
10개소 정상 운영…관리 최선

  • 입력 2020.08.23 17:5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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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설공단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서 23일부터 관내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 조치를 내렸다.
▲ 창원시설공단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서 23일부터 관내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 조치를 내렸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서 23일부터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21일부터 노인복지관과 함께 실내 체육시설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이날 창원시의 ‘공공 체육시설 임시휴관 시행 지침’에 따라서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창원축구센터와 창원국제사격장, 마산야구센터 등 경기시설 총 5개소와 더불어 시민생활체육관과 의창·성산스포츠센터, 진해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13개소는 실내와 실외 모두 임시 휴관에 돌입한다.

 이 밖에도 늘푸른전당 등의 청소년시설 2개소와 진해해양공원과 마산·진해해양레포츠센터, 창원시티투어, 제황산모노레일 등 관광 및 공원시설 등 7개소도 이날부터 모두 휴관한다.

 단,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약자콜택시와 상복공원 등 장사시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사업소 등 10개소는 원래대로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해당 시설은 방역을 강화하고 입·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수시 세차 및 검역 등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복공원은 조문객을 총 30명으로 제한해 받는다.

 현재 공단은 시설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설마다 휴관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안내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와 SNS 등의 각종 매체를 통해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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