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가 지난 10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태백동스포츠파크 정구장을 방문해서 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
해당 장소에는 태풍 내습 당시 강풍에 의해 정구장 펜스와 천막이 넘어지고, 벽면에 균열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에서 펜스와 천막을 철거했으며, 후문은 현재 교체가 진행 중이다.
균열이 간 벽면 보수와 펜스 추가 설치는 정구연합회와 협의한 후 실시할 계획이다.
최인주 구청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공공체육시설은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시설인 만큼, 조속히 복구하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