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시작

  • 입력 2020.09.24 18:13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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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4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단위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5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과목 선택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도록 온라인으로 펼쳐지고, 줌의 소회의실 기능을 활용하며 모둠별 토의도 병행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김해지역 진로전담교사, 고1 담임을 시작으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로 확대하면서 연수 이수자들의 평가를 통해 전체 교사로 넓힐 계획이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가 교육과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연대와 협업을 통해서 고교학점제가 보다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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