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연휴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위급상황 시 유의사항과 응급처치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소방서는 추석 명절 많이 발생하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해서 안내했다.
소방서에 의하면 먼저 환자의 상태 확인 후 119신고해야 하며 이후 자발적인 기침 유도해야 한다. 이어 배꼽과 명치 중간사이에 주먹 쥔 손을 다른 손으로 감싸여 위치시킨 후 안쪽에서 위로 강하게 5회 당겨줘야 한다. 이 과정을 119 도착 시까지 밀어내기를 반복하면 된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법을 아는 것이다”며 “의령소방서는 위급상황 시 언제든지 먼저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