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 온라인 축제를 관내 청소년 및 시민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차에 이어서 청소년들이 체험키트를 수령할 때 라면을 가져와 기부하는 나눔행렬이 이어져 라면 약 200개를 25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집콕! 놀이한마당-Play On’이라는 주제하에 공연ON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또한 놀이·전통·힐링On은 워크스루 방식으로 배부된 키트를 가지고,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들기 강좌 및 마술 공연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현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공연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시청소년어울림마당 채널을 통해서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강연 등의 온택트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는 큰 축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서 개최되고 있다.
▲과학과 ▲전통놀이 ▲공연 ▲스포츠 ▲뉴노멀 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