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제8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스포츠파크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종도)가 주관하고, 군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 클럽 총 160여 명의 선수·관계자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서 펼쳐졌으며,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남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유명종 선수 ▲여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성방자 선수가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하루 동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그라운드골프를 즐기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장 인프라 구축과 시설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선수 발열체크 및 서명부 작성, 선수 간 신체적 접촉 자제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모범적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