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학생승마 체험하세요!”

  • 입력 2020.10.27 16:29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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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승마 대중화와 승마인구 저변 확대 등의 균형 잡힌 말산업 기반 강화는 물론, 성장기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명당 총 10회의 승마체험 비용을 지원한다.

 창선면에 위치한 군 승마장에서 올해 교육 대상자 250명 중 100명이 지난 8월에 참여를 완료했다.

 또한 150명에게 이달 말부터 승마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승마체험은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타기 등의 강습으로 펼쳐진다.

 체험비는 32만원(보험료 포함)이나 이 중 본인 부담금은 30%인 총 9만6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심신이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아울러 현재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승마장 및 참여 학생들이 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를 당부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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