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총력 대응 돌입

  • 입력 2020.11.19 18:4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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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19일 최근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0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성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달라지는 방역수칙 홍보와 준수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직원을 점검조로 편성해 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 2483곳, PC방 등 일반관리시설 1278곳 총 3852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5일장이 열리는 상남시장과 남양동 수·토장에는 개장 전후일 전체방역을 실시하고 개장 당일에는 노점구역 현장 상황근무를 실시해 노점상인 명부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감염확산에 더욱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327곳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보수원, 희망근로지원사업 노동자 등 현장근로자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후 작업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전 부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변경되는 방역수칙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핵심사항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른 무단이탈 방지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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