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용복지센터 설치 완료…본격 운영

맞춤 서비스로 시민 편의 증진

  • 입력 2020.11.19 18:47
  • 수정 2020.11.19 18:48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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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지난 16일부터 고성읍 동외로 175 양강빌딩 5층에 고성 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중이다.
▲ 고성군이 지난 16일부터 고성읍 동외로 175 양강빌딩 5층에 고성 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중이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6일부터 고성 고용복지센터를 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고성 고용복지센터는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신규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 확정됨에 따라 고용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접근성을 제고하면서 군민 고용 관련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구축됐다.

 지난해 6월 설치 의견 및 실태조사를 거쳐 올해 7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32개소 중 ‘경상권 설치 예정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 8월 설치 장소가 확정됐다.

 고성 고용복지센터는 고성읍 동외로 175 양강빌딩 5층에 위치하고 있다.

 272㎡의 규모로, 통영고용센터 2명과 군 2명, 경남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명 총 5명이 근무한다.

 군 일자리상담사가 고용복지센터로 파견된 후 업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운영 내용은 현재와 동일하나 ▲고용노동부의 취업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실시하며, 복지 지원인력을 배치해 취업 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생계·의료·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 지원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현재 저소득, 가족부양, 장애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더욱더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에 따른 구직촉진수당은 만 15~64세 구직자 중 취업경험이 있고, 가구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저소득층인 경우 6개월간 월 50만원·최대 30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고용서비스 등의 문의는 고성 고용복지센터(650-1841) 또는 군 일자리센터(670-2165)로 직접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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