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NC 우승은 창원시민 자랑·기쁨”

  • 입력 2020.11.25 18:28
  • 수정 2020.11.25 18: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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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 NC 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메시지. (사진=창원시청 제공)
▲ 허성무 창원시장 NC 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메시지.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시장은 25일 메시지를 통해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신생구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다”며 “이는 창원시민 모두의 자랑이자 기쁨이다”고 축하했다.

 또 “2020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앞날에 더 큰 도전과 비상을 기원한다”며 “이번 우승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제압, 시리즈 4승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1차전을 이긴 후 2, 3차전을 내줬던 NC는 4, 5, 6차전을 내리 이겨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단 9년 만에 낸 성과다. NC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거침없이 진격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창단부터 NC와 함께 한 이동욱 감독은 수년동안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우승을 위해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김택진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NC 포수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MVP를 손에 넣었다.

 이동욱 감독은 사령탑 부임 2년 만에 우승팀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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