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방면 수상 쾌거

청소년상담사·1388청소년지원단 부문 우수 선정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교육 운영 등 성과 ‘달성’

  • 입력 2020.12.01 18:20
  • 수정 2020.12.01 18:21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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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다방면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 소속 지도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함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다방면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 소속 지도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영식)는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다방면 수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현주 상담팀장은 이날 우수 청소년상담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 팀장은 18년 동안 지역 청소년과 가정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미나래’는 1388청소년지원단 부문에서 우수단체로 뽑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아웃리치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또래상담·학교폭력 예방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냄에 따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얻었다.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을 운영하기도 했다.

 홍영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지도자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함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청소년 상담과 함께 긴급 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돕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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