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은 창원 성산구 지역경제 살리기 중심의 38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창원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창원국가산단 관련 정부예산은 ▲스마트에너지 인프라 구축 100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30억원 ▲재정비 기반공사 56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6억원 ▲진입도로 개설 4억원이 반영됐다.
또, ▲창원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40억원 ▲산업기계 재제조 기반 조성 28억원과 창원시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지역충전소 등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창원국가산단 내 수소생산기지 구축 예산 58억원도 포함됐다.
창원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SOC(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 예산도 대폭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비 2억원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바닥 보수 5억7000만원 ▲시민생활체육관 노후시설물 개보수 12억1500만원 ▲삼귀해안도로 산책로 조성 9억원 ▲사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5억1600만원 ▲창원 S-BRT 구축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비 5억8000만원 ▲사파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 6억원 등이다.
강 의원은 “창원의 지역경제와 주민편의 복지를 위한 정부예산이 상당수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필요한 예산이 제때 집행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