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

창원 4명·김해 3명·양산 2명
경남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작
승인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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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에서 지난 2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3일 오후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 4명(경남 650, 651, 653, 658번) ▲김해 3명(경남 655, 656, 657번) ▲양산 2명(경남 652, 654번)이다.

 4명(경남 651~654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경남 650, 655~65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먼저, 창원 확진자 4명 중 경남 650번은 마산회원구 거주 50대 남성이다. 본인이 증상이 있어 창원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고, 2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없고,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1월 27일까지 근무지로 출근했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16명은 검사를 중이다.

 경남 651번 확진자는 진해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2일 오후 확진된 경남 649번의 동거 가족이다.

 경남 653번은 마산 거주 80대 여성으로, 경남 55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658번은 창원 거주 30대 여성으로, 본인이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 확진자 3명 중 경남 655번은 20대 남성으로,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2일까지 근무지로 출근했고, 직장 접촉자 11명은 검사 중이다.

 경남 656번과 657번은 김해시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90대, 70대 여성이다. 보호센터에서 증상을 인지해 검사를 실시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해당 보호센터는 현재 폐쇄했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어르신 21명과 센터 종사자 1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양산시 확진자 2명 중 경남 652번은 30대 남성으로, 어제 확진된 부산 878번의 접촉자다.

 부산 878번의 직장이 양산에 있어, 양산시 방역당국은 회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18명, 동선노출자 94명 등 총 11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은 경남 652번 1명이고, 나머지 11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 654번 확진자는 9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645번의 접촉자다. 645번이 다니던 양산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이용했다.

 해당 보호센터는 현재 폐쇄했고, 총 9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은 경남 654번 1명이고, 음성 88명, 나머지 1명은 진행 중이다.

 이로써 경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55명이다. 입원자는 206명, 퇴원자는 448명, 사망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천시에 설치된 경남권 생활치료센터에는 2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환자 입소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170명 수용 규모로, 2일 마산의료원 입원 환자 중 22명이 입소했고, 3일 부산의 경증환자 9명이 입소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증상이 없을 경우, 보통 열흘 정도 머물다 퇴소하고 있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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