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의 근로자 총 8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공산림 가꾸기 ▲임도관리원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 예찰단 ▲산림서비스 도우미 등이 있다.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70세 미만의 정기소득이 없는 자에게 응시 자격이 있으며 공고일 전일 군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12월까지 근무하고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다.
서류와 면접을 거친 다음 최종 선발 결과를 29일 유선 통보한다.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산림 가꾸기는 지속 가능하고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육성하며, 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 후 산물을 수집하고 주요 도로변의 덩굴을 제거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또한 숲가꾸기패트롤은 도로변이나 주택지 등 생활권에서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피해목을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임도의 토사, 나뭇가지를 미리 제거해 임도기능 관리와 재해의 발생 원인을 없애는 임도관리원 을 비롯해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 병해충 예찰단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의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