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내달 10일까지 합천읍 합천왕후시장에서 ‘2021년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및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합천왕후시장 내 점포(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모바일상품권 발행 가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구매액의 10%) 온누리상품권 또는 합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전통시장 재방문을 통한 선순환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총 30여 개소 이상의 점포가 참여한다.
합산 5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중앙통로 페이백 지급행사 부스에 방문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고, 주말 구매 고객은 다음날 평일 수령 가능하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서 이어 3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본 행사와 더불어 ‘지역사랑 상품권 환급 행사’도 같이 열린다.
그 기간은 온누리상품권은 23일부터 2월 5일, 합천사랑상품권은 2월 1~10일이다.
방규식 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희망한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