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즐기는 정원, ‘창원 농업테마파크’

열대식물도 볼 수 있어

  • 입력 2021.01.31 16:3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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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농업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농업테마파크는 총 1만 3379㎡로 도시민들에게 사계절 테마가 있는 휴식공간과 사계절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농업테마파크는 아열대식물원, 가정원예전시실, 야외테마공원, 힐링로드, 연꽃단지 등이 있다.

 농업테마파크 관람 시에는 필히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며,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어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아열대식물원은(888㎡) 지난 2006년에 만들어졌으며 열대과일나무, 수생방초류, 다육식물 등 총 194종 3134본의 식물들이 정글 숲에 온 것처럼 자라고 있다. 가정원예전시실(165㎡)에는 50종 800본의 식물들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야외테마공원(2096㎡)에는 꽃물결정원, 농부정원, 등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또 토끼와 칠면조 등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는 손 물림을 조심해야 한다. 힐링로드 및 연꽃단지(6830㎡)는 연꽃, 수련 등 7종 5500본의 수생식물들이 심겨져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선민 소장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 기간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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